보여 주기식 신앙생활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쓸때가 많은것 같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이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으나 교회에만 가면 갑자기 거룩하고 선량한 자처럼 행동하며 말하며 교제한다. 성경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외식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행동 뿐이 아니라 교회의 행사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복음의 본질을 떠나서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위해 교회의 역량을 쏱을 때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유럽에 가보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회들이 곳곳에서 그 위용을 들어내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교회가 힘이 있을때 보여 주기식으로 외적으로 치장하는데 힘을 기울이다 보니 오늘 날 교회는 텅텅비고 관광객들 앞에서 교회의 외적인 것을 자랑하기에 이르렀다.
아무리 경건되게 신앙적인 삶을 살더라도 교회안에서 보여 주기식의 교회 활동을 하지 않으면 믿음 없는 사람으로 단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보니 외식적이고 가식적인 신앙인이 양산되고 보여 주기식으로 인한 결과물로 직분의 계급화를 만들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신앙생활 하는 것은 위선이며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하는 신앙임을 자각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보다는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 하는 오늘날의 신앙 폐단이 보여주기식 신앙 생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수님의 공생애나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결코 남을 의식하는 신앙의 삶을 살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며 겸손히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살았다. 요즈음 교회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에서 이러한 모습을 찾아 볼수 없는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교회에 안나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겠지가 아니라 목회자나 성도들의 눈총이 따가와서 형식에 이끌리어 신앙의 겉 모습만 내 보이는 것은 옳바른 신앙인의 태도가 아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을 기억하고 본받게 하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2017년 5월 23일 필리핀 바기오에서 이준성 목사☆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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