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망증 환자 와 택시기사

에스더(은) 2019. 5. 16. 09:51

   




 

건망증 환자와 택시기사



남편과 건망증으로

말타툼을 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친정 나들이 계획을 하구선.


 


빠스를 타고
고생한 것이 생각나서 택시를 타기로 하고.
택시를 타자마자
예의 바르게 인사부터 합니다.


 



 


 


아줌마 : "수고 만심더!!"


 


택시기사 : "아이구 감사 함더 예!!"


 


-아줌마의 오고가는 인사에 신이난 기사-



 


택시기사 : "오데로 모실까예?"


 


손님 : 자갈치로 일단 갑시더!


 


택시기사 : 예 알겠심더.


 




 
 


택시가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아줌마 : 저~
아저씨 내가 건망증이 심해서 그란데예.
내가 어디간다꼬 했덩교?



택시기사


.


.


.


.


.


앗~
깜딱이야
손님 언제 탔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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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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