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스위시 꾸미기

초가을 도봉산 이미지 동영상.

에스더(은) 2019. 10. 13. 09:22




시 . 시원한 가을 바람

가마 솥 더위도 가는 세월 앞에서는
한발 두발 물러서서 뒷 걸음치고
이제는 아침 저녁이 되면
시원한 바람에 살맛 나는 계절이다

그래도 한 낮에는 태양이강하게 내려 쬐이는데
가을 들판 오곡이 잘 익어가라고
참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그 누구도 막을 수 도 잡을 수 도
없는 자연의 힘이 아닌가 싶다

시인 / 최옥자 ( 산수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