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시다가 사마리아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마리아 지역에 수가라는 동네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그 동네 우물곁에 가서 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곳에서 물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대화를 하게 됩니다.
이 여인은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하여 유대인의 품위를 떨어뜨립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편이 5명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라’고 척 알아 맞췄습니다. 이 여인은 바로 정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저는 이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곧바로 담대하게 물동이를 내던지고 동네에 들어가 “와보라 와보라” 소리치며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한 인간의 모습으로서의 예수님을 대면하면 조금도 우리의 심령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셨지만 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인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은 사람의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구원자 예수님, 영적인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로마서 3장 28절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로마서 10장 9-10절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한복음 20장 29절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