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작품.

k4-6 탱크 작품 과 시 / 아침이슬

에스더(은) 2020. 1. 17. 06:45

시 / 아침 이슬

아침이슬 맑은 물방울은 벼잎에 송골송골 맻혀있네
벼에는 하얀 벼꽃잋이 조롱조롱 달리고
여름이 가는 것 아쉬운듯 찌는듯한 더위는
계속되는데

가는 철은 누가 잡으리 철새가 눈앞에 다가오니
가을의 문턱을 넘으려 하네
벼는 고개를 숙이고 익어가면 가을황금 들판으로 물들겠디 ?

시인 / 최옥자 ( 산수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