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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로 산다는 것

에스더(은) 2020. 9. 1. 05:29

예배자로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예배자다.

교회에 가서 공적 예배를 드릴때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모든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는 생각과 행동 하나 하나가 예배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것을 잊었기 때문에 삶이 예배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모여 공적으로 드리는 것만 예배라고 한다면 북한이나 중국의 지하 교인들은 평생 예배를 못드리는

사람들 일수도 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 예배다.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서 하루 세번씩 기도 하는 것도 예배요

목동 다윗이 양을 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쓰고 노래 하는 것도 예배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가 있어야 한다.

예배는 때와 장소를 초월 할 수가 있다.

내가 서 있는 그곳이 예배의 처소다.


오래전 어느 선교사님이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말세에 환란의 때가 오면 어쩌면 한국에서도 모여서 예배를 드릴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가정교회서 모이는 훈련을 해야 하고 소그룹 예배를 준배해야 합니다"


그 말씀을 들은지가 1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그 당시만 해도 코로나나 한국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할 날이 온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다.

아마도 북한 공산 정권이 들어 설때에도 같은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앞으로 지금처럼 대형 모임을 갖기가 힘든 시기가 올는지도 모른다.

가정에서의 예배를  활성화 하고 소그룹 예배를 준비 해야 할 시기로 접어 들고 있다.

늘 하나님께 가까이 하면서 혼자서도 예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도 요한처럼 밧모섬에 유배를 당할지라도 우리는 그곳이 예배의 처소가 되게 해야 한다.



사단 마귀의 궤계는 믿는 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예배를 못하게 하며

공격하고 넘어지게 하려고 우리의 믿음을 뒤 흔들것이다.


사단은 감히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기도를 하신 후에도 나타나

자신에게 절하고 예배 하라고 시험하던 자다.


우리는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배도자가 되고 신앙을 잃을지 아무도 장담 할수가 없다.

성령께서 도와 주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믿음은 벌써 무너졌을 지도 모른다.


믿음은 언제 어디서나 예배자로 사는 것이다.

예배자로 산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마음 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다.

만약 교회가 박해를 받아 보이는 교회에 갈수 없을 지라도

내 마음의 성전에서 언제나 예배하며 사는 자로 삶의 모드를 전환 할수 있어야 한다.


말세의 때에 예배는 목숨을 걸 준비가 되어 있는 자만이 할수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우리의 마음이 예배의 처소다.


너희안의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쌓으라.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시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6~17)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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