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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여 주기식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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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5. 08:27
보여 주기식 신앙생활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쓸때가 많은것 같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이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으나 교회에만 가면 갑자기 거룩하고 선량한 자처럼 행동하며 말하며 교제한다.
성경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외식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행동 뿐이 아니라 교회의 행사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복음의 본질을 떠나서 보여주기식 이벤트를 위해 교회의 역량을 쏱을 때가 적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유럽에 가보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회들이 곳곳에서 그 위용을 들어내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교회가 힘이 있을때 보여 주기식으로 외적으로 치장하는데 힘을 기울이다 보니 오늘 날 교회는 텅텅비고 관광객들 앞에서 교회의 외적인 것을 자랑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형태는 한국교회의 성도들로 하여금 교회 안에서만 열심히 하면 믿음 있는자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되었고
아무리 경건되게 신앙적인 삶을 살더라도 교회안에서 보여 주기식의 교회 활동을 하지 않으면 믿음 없는 사람으로 단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보니 외식적이고 가식적인 신앙인이 양산되고 보여 주기식으로 인한 결과물로 직분의 계급화를 만들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신앙생활 하는 것은 위선이며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하는 신앙임을 자각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보다는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 하는 오늘날의 신앙 폐단이 보여주기식 신앙 생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수님의 공생애나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결코 남을 의식하는 신앙의 삶을 살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나타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며 겸손히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살았다.
요즈음 교회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에서 이러한 모습을 찾아 볼수 없는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교회에 안나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겠지가 아니라 목회자나 성도들의 눈총이 따가와서 형식에 이끌리어 신앙의 겉 모습만 내 보이는 것은 옳바른 신앙인의 태도가 아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을 기억하고 본받게 하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왕이셨지만 백성들을 섬기는 삶을 사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40일 금식 이후에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다. 예수님은 성경을 올바로 해석해 주셨지만 사람들은 그 가르침을 거부했다. 예수님은 소경을 고쳐주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핍박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만지기를 두려워하는 문둥병자를 친히 손으로 만져 고쳐주셨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났지만 폭풍 속에서도 잠을 주무셨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었지만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이 떠나도록 요청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지만 사람들은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기 직전에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예수님은 벙어리 된 자를 고쳐주었지만 귀신의 왕의 도움으로 고쳤다고 비난을 받았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죄인들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으셨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베푸신 마을 사람들이 회개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먹을 때 제자들 교육에 실패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자 안식일을 어겼다는 누명을 쓰고 살해모의가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기적을 보여주셨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기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예수님께서는 고향에서 성경을 가르쳐 주셨지만 고향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어겼다는 비난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죽음을 미리 알렸지만 베드로는 결사반대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의 주인이셨지만 성전세를 내지 않는 다고 비난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살해할 신의 한 수를 의논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사랑하셨으나 가룟 유다는 은 삼십에 예수님을 배반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지만 제자들은 잠을 자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었지만 체포되셨다. 예수님께서는 누명을 쓰고 불법으로 유대인들에게 처형당할 사람으로 취급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죽기까지 함께하겠다는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는 모습을 지켜보셔야 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변한 군중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외침을 들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누명을 쓰고 빌라도 총독의 결정으로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위에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저주를 받았지만 군중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께서는 장사 된지 3일 만에 부활한 이후에야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로 증거되기 시작했다. 2017년 5월 23일
필리핀 바기오에서 이준성 목사☆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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