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의 피료한 자료방.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오만함

에스더(은) 2020. 3. 23. 06:31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오만함                   

 

 

글쓴이/봉민근


나는 언제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언제나 옳은줄 알고 살아 왔다.

그런 이유는 내가 살면서 겪고 배운것이 나의 모든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나의 생각은 극히 잘못 된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주장하고 내가 열심히 떠들어 대던 것들이 확실한 것으로 인하여

나의 지식과 경험은 아주 보잘것 없고 실수 투성이며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내가 들은 것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에도 이해 부족과 무식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가려져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볼수 있고 이해 할수 있는 것들은 지극히 작은 부분이라는 것이다.

성경에 모든 표현도 인간이 이해하는 수준에서 기록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수준에 인간은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수준을 인간의 수준에 맞추신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에 있는 12보석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좋은 것의 상징이기에 예로드신 것이지

실제로 천국에 보석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세상의 말로는 표현 할수가 없어서 인간이 알아 들을수 있는 수준으로

최소한의 표현을 한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 하시며 인간의 이해를 넘어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온전히 행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 할수 없고 세상에서 볼수 없는 것들로 하나님께서 준비 하셨을 것이라 믿는다.

시절을 따라 과실을 맺는 다는 말을 상상해 보았는가?

천국은 계절이 없다.

언제나 무시로 변하는 그 황홀함을 어찌 인간의 말로 형용 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인간을 위해 인간이 이해 하는 수준에서 주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시다.

인간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을 제대로 알수도 표현 할 수도 없다.

아마도 천국에가서 영원히 산다고 해도 하나님에 대해서는 다 알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인간이 보고 표현 할수 있는 그렇게 시시한 분이 아니시다.

대단하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

   

그러므로 내가 알고 있는 조그마한 지식을 가지고 나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거나

감히 하나님에 대하여 논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요 논리에 맞지 않는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티끌 만한 지식을 가지고 살 뿐이다.

하나님이  전지전능 하시다는 말을 이해 할려면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 하다. 


천국가서 무한히 겪고 보고 누려도 영원토록 이해 못할 분이시기 때문이다.


보잘것 없는 나의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자가 누구인가?

그 누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며  그 누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이해하리요.


하나님 앞에 나는 무식이 답이요

무능이 나의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오만함부터 버려야 한다.

그분은 너무 크시고 위대 하셔서 볼 수도 이해 할수도 없는 그야 말로 지존자 일 뿐 이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