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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수 없으나

에스더(은) 2020. 8. 13. 05:46

나는 할수 없으나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을 사랑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믿는다고 누구나 사랑하게 되지는 않는다.


오래전 군생활을 할 때에 후임들이 오면 무조건 행정반으로 불러서

종교에 관계없이 기독교에 대하여 몇 시간을 듣도록 군생활 내내 했었다.


어느 후임이 나에게 말 했다.

믿고 싶어 미칠 지경인데 도무지 믿어 지지를 않는다는 것이였다.


당황스러웠지만 그 때에 깨달았다.

믿음이니 사랑이니 하는 것은 사람이 억지로 할수 없다는 것을...


믿음도 사랑도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다.

내가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그가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개입 하시지 않으시면 나의 열심과 모든 노력이 다 허사다.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인생을 통째로 이끌고 가신다.


하나님이 빠진 삶의 모든 것은 무의미 하며 내가 이룰수 있는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수십년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여도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을 때에

우리는 낙담하고 절망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일들을 통하여 나 자신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하며

가족을 위하여 눈물 흘리며 하나님을 의지 할수 밖에 없었음을 지나 놓고 보면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믿지 않는 가족 때문에 나에게 기도를 훈련 시키시고

하나님께 더 가가이 갈수 있도록 나를 믿음을 연단 하시는 주님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다 뜻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으지 할수 있는 믿음의 마음을  달라고 늘 기도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믿음도 소망도 현재나 미래도 보장 할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야말로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수 밖에 없다.

철저하게 나는 무능한 존재 임을 알아야 한다.


내가 누구의 마음을 돌리며 내 삶의 작은 바늘 구명인들 헤집고 들어 갈수 있단 말인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할수가 있다. 

나는 할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나는 할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수 있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