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그리아에서 머리 깎은 바울 ( 권태일 목사님 )

겐그리아에서 머리 깎은 바울
오늘은 ‘겐그리아에서 머리 깎은 바울’에
대해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18장 18절 말씀에
“바울은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거의 마치고,
안디옥으로 가기 전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왜 머리를 깎았는지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성에 의하면 바울이 대머리라고
하는데, 깎아본들 더 깎아서
무슨 큰 변화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바울은 겐그리아 항구에서
더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머리를 깎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로 머리를
깎았을까요? 머리를 깎는 경우는
'해도 해도 일들이 막히고 안 될 때'
또는 '사람들에게 큰 부당한
손해를 받았을 때' 항의 표시로
머리를 깎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바울은
‘왜 머리를 깎았을까?’생각해 볼 때,
1차, 2차의 전도여행을 통하여
수없는 핍박과 고통, 그리고 감옥에
갇힘, 배고프고, 헐벗고, 굶주리며,
또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처음 은혜를
받았던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바울의 심정은 정말 만감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 삶을 통해서
참 만감이 교차한 적은 없습니까?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없는 꽉 막힌
상황이 되어본 적은 없습니까?
여러분! 바울처럼 겐그라에서
머리 깎듯이 머리 깎는 것도
여러분이 결심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시편 50편 15절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고린도후서 1장 4절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욥기 27장 9절
9 환난이 그에게 닥칠 때에 하나님이 어찌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