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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는 사람들

에스더(은) 2021. 12. 12. 05:19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는 사람들




글쓴이/봉민근




교회에 다닌다고 천국이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에 다니라고 하는 것이 복음전도의 핵심이 아니라
예수를 전해야 복음이다.


놀랍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는다.
그저 교회만 나오라고만 한다.
간접적인 전도는 될지 몰라도 그 결과는 무섭고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는 다니지만 복음을 알지 못한다.
왜 믿는지 왜 교회에 다니는지를 모른다.
막연히 복받고 천국만을 기대한다.


그런 사람들 가슴에는 십자가의 은혜도 구원이 무엇인지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교회에는 좋은 말씀을 들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서 값 주고 생명을 구원한 놀라운 기쁜 소식이다.


좋은 말을 들으려고, 복 받으려고, 위안을 받으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타 종교를 믿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생명의 주를 가까이 하기 위해서다.
평생 교회에 다녀도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가슴에는 뜨거운 신앙적 체험이 없다.


성경의 이야기는 성경 속 그들만의 이야기이고 나는 그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마음 바탕에 깔고 교회에만 다닌다.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잘 믿는 것도 아니며 신앙이 좋은 것도 아니요 구원 받은 것도 아니다.


때로 우리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주님에 대한 믿음과 뜨거운 열정이 있었다.
바다 위를 걸어 오시는 주님께 부탁하여 비록 실패했지만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맛보지 못한 바다 위를 걸었다.


바다를 걸을 때에 위험을 생각하지 않았다.
믿음은 환경이나 위험을 생각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바다를 걷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무모해 보인다.
용기가 필요하다.
믿음의 역사는 베드로처럼 물에 빠질 것이라는 의심을 버릴 때에 가능하다.
그러나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물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베드로는 물에 빠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의 주님을 불렀다.
그리고 믿음으로 기적을 맛보는 영광을 얻었다.
믿음은 예수님이 하신 것을 나도 할수 있고 예수님처럼 바다도 걸을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온전히 믿는 것 같으나 믿는 흉내를 내거나 거의 믿을 뻔할 뿐 확신하는 믿음이 없다.
거의 그리스도인, 유사 그리스도인으로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교회 다니면 좋다는 말만 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확실한 것을 전해야 그도 진짜 그리스도인이 된다.
핵심을 빼고 부수적인 껍데기만 전해서는 쭉정이 신자만 양산할 뿐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나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분명하고도 똑똑하게 전해야 전도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