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의 피료한 자료 방 -2

재빠른 빌립

에스더(은) 2020. 7. 16. 05:40

재빠른 빌립

 

오늘은 ‘재빠른 빌립’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8장 29-30절 말씀에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이 수많은 사람들을 회개시키고
사마리아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주님 품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예루살렘에 베드로와 요한까지
모시고 와서 말씀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령께서 빌립에게
“예루살렘에서 가사지방으로 내려가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그 곳은 광야였습니다.

 

우리나라 광야와 전혀 다릅니다.
한마디로 풀 한포기, 물이 전혀 없는
삭막한 곳이었습니다.

 

이때 보통 사람 같으면
“사람이 수없이 몰려오는데 왜 나를 아무도
없는 저 광야로 가라고 합니까?”라며
항변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빌립은 즉시
순종하여 가사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며칠을 걸어도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곳에서 마차를 타고
구약성경을 읽으며 지나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에티오피아 재무 장관이었습니다.

 

바로 이때 성령이 ‘그 자에게 나아가라’
소리를 칩니다. 이 말을 들은 빌립은 오늘
봉독한 말씀처럼 그냥 빠르게 달려간 것이 아니라
‘재빠르게’ 달려갔습니다.

 

저는 이 대목이 얼마나 마음속에 크게
다가오는지 심지어 감격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재빨라야합니다.
그냥 빠른 것이 아닙니다.
재빠른 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창세기 18장 7절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이사야 60장 22절
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야고보서 1장 19절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