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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에스더(은) 2020. 11. 22. 07:04



내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글쓴이/봉민근



신앙생활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사는 삶이 신앙생활이다.


나는 죽고 내 안에서 주님이 살아 주시는 것이다.


사실 주님을 위하여 산다는 말은 어찌 보면 말 장난인지도 모른다.

그와 반대로 주님이 나를 위해 살아 주시기 때문이다.


성도가 평생을 십자가 이야기만 하면 비참하다.

그렇다고 부활 이야기만 하면 자만한 마음에 은혜를 소홀히 할수도 있다.

성도는 십자가의 은혜로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사는 자들이다.


어찌보면 주님은 부활이 필요 없으신 분이시다.

언제나 살아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부활이 필요한 것은 죄로 죽었던 우리 자신이다.


부활의 소망이 없다면 기독교는 돛을 잃어버린 배와 같다.

그래서 항상 십자가와 부활은 함께 간다.

죽음 없이 다시 산다는 것은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욕심으로 인한 죄가 가득한 것은

십자가의 신앙과 부활의신앙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을 본 자는 시시한 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주님을 가진 자는 주님의 크기 만큼 세상의 것을 다 담을수 있는 아량이 생긴다.


세상에 연연 하는것 자체가 세상에 빠져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욕심을 내어도 그것이 영원히 내 것이 되지 못한다.


내가 가진 재산, 내가 오랜 세월 배운 지식과 재능도 내 것이 아니다.

주님 앞에 가는 날 쓰레기 통에 다 넣어 버리고 가야 할 것들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오직 믿음만이 남아서 하나로 만들어 준다.

이러한 종말의 신앙이 없으면 방탕하게 살수 밖에 없다.


인간이 만든 교리나 교훈은 바뀌어도 주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변하지를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믿은 만큼 신앙이 단단해 지고 기도한 만큼 강해진다.


세상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잠깐이요 고난은 기도하게 만든다.

그것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현명한 길이다.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이 없다는 것은 두려운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면 결코 하나님에 나라에 갈수가 없다.


좋으신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와 내 인생을 살아 주신다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이다.


믿는 자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다.

복에 겨워 투정을 부린다면 되겠는가?

감사하며 살자.

주님이 내 인생의 한복판에 계신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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